폭우와 낙뢰, 코스 컨디션 고려 판단
1R 소화, 공식 대회 인정 36홀 소화 불발
10월 1일부터 하와이서 롯데 챔피언십 진행
LPGA 투어는 21일(현지시간) "날씨와 코스 컨디션으로 인해 대회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22일도 비 예보가 있어 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펼쳐질 예정이지만 악천후에 발목이 잡혔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악천후로 인해 취소됐다. 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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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라운드는 뇌우가 몰아쳐 일부 선수만 플레이를 하다가 연기가 됐고, 이날은 폭우가 내리면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공식 대회로 인정받기 위해선 최소 36홀 마쳐야 한다.
대회 1라운드에선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가 8언더파 63타를 작성해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소미, 릴리아 부(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7언더파 64타)에 자리했었다.
LPGA 투어는 10월 1일부터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이와비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72·6566야드)에서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이어진다. 디펜딩 챔피언은 김아림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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