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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친애하는X. 부산. BIFF"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출연자들과 함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 특히 김도훈과의 다정한 투샷이 시선을 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 소속사가 나서 부인한 바 있었기 때문. 베트남 공항에서 김유정-김도훈이 포착됐다면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두 사람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찍은 사진들이 재조명되며 '럽스타' 의혹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김도훈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열애설의 발단이 된 나트랑 여행에 대해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 후 시간이 되는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한 것이다. 단 둘이 간 여행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1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로 대중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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