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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지난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김민재가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다음 경기 출전 가능성이 있다.
독일 '빌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약간의 휴식과 재활 훈련으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김민재를 출전 가능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후 10시 30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4-1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케인의 해트트릭과 세르쥬 나브리의 추가골로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22분 김민재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상대 공격수와 헤더 경합을 펼친 뒤 쓰러졌다.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보였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결국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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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독일 '키커'는 "뮌헨은 우리의 문의에 '모든 게 그리 심각하지 않다'라는 답변으로 안심을 줬다. 김민재는 다가오는 며칠 동안 회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TZ' 소속 필립 케슬러 기자 역시 "김민재에 대한 정밀 검사 후 경보가 해제됐다.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스 반응이다. 향후 며칠간 부하를 조절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김민재가 부상으로 교체된 건 콤파니 감독의 숨을 죽이게 했다"라며 "김민재에게 큰 손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회복 기간만 거치면 곧 다시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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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를 앞두고 15분가량 짧은 훈련을 소화했다. 매체는 "가벼운 조깅, 간단한 패스, 볼 컨트롤 훈련 등이 포함됐다"라며 "내부적으로 희망이 있다. 하지만 다시 팀 훈련을 소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오는 27일 오전 3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알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한다.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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