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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이클 올리세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통 '바바리안 웍스'는 24일(한국시간) "레알이 뮌헨 2선 자원 올리세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좋은 스폰서를 등에 업고 올리세를 내년 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2001년생, 올리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공격수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여리 '빅클럽'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 능력과 강력한 왼발 킥력, 예리한 패스를 바탕으로 팰리스 공격 선봉장을 맡았다.
팰리스에서 3시즌 간 90경기 16골 25도움을 기록한 올리세. 이후 뮌헨의 부름을 받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로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리세는 빠르게 뮌헨 주전 오른쪽 윙어로 자리 잡으며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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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공식전 55경기 20골 20도움 기록, 분데스리가 올해의 신인, 이달의 선수, 도움왕, 뮌헨 올해의 선수까지 선정되며 값진 시즌을 보냈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올리세에게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이 시작됐다,
이어 레알도 참전한다는 소식이다. 특히 스페인 '데펜사 센트럴'에 따르면 A매치 기간 함께 프랑스 최전방을 책임졌던 킬리안 음바페가 올리세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레알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출전 시간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에 그의 이적에 대비할 적임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뮌헨도 넋 놓고 보고 있지는 않을 전망이다. '바바리안 풋볼 웍스'에 따르면 현재 올리세는 2029년까지 계약이 남아있지만, 뮈헨은 한층 인상된 연봉과 함께 추가 연장을 제안할 것이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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