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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드니 부앙가는 LAFC에 트로피를 안길 수 있다.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잘 나가는 LAFC를 조명했다. LAFC는 최근 3연승을 통해 4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LAFC 상승세를 이끈 건 손흥민-부앙가 콤비다.
손흥민은 LAFC 입성 후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부앙가는 최근 4경기에서 8골 1도움을 올려 리오넬 메시와 득점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부앙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강 공격 듀오로 군림하고 있고, 상대에게 공포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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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찬사가 이어진다. LAFC 선배이자 이탈리아 전설 키엘리니는 "손흥민-부앙가 듀오는 LAFC가 플레이오프에서 희망을 갖도록 할 것이다. MLS에서 가장 뛰어난 듀오다. 손흥민은 팬들에게도, 라커룸 선수들에게도 기쁨을 줬다. 세리머니에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대단한 분위기는 손흥민 합류로 가능했다. 부앙가는 경기에서 자신을 밀어붙이는 걸 잘하다. 이런 종류 일관성을 보여줄 만큼 젊고 몸 상태도 좋지만 경기 내내 앞뒤로 잘 움직인다"고 평했다.
'MLS 멀티플렉스'는 "LAFC는 리그스컵에서 조기 탈락한 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투입해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금세기 가장 빛난 선수이고 세계 축구계 스타다. 최고의 아시아 선수인 손흥민은 MLS에서 메시만 보였던 효과를 일으켰고 세계적인 매력을 뽐냈다. LAFC 홈, 원정 모든 경기에서 수많은 대한민국 팬들을 끌어모았고 새로운 자신삼과 퀄리티를 부여했다"고 손흥민을 좋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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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앙가에 대해 "핵심 골잡이이자 플레이메이커다. 부앙가는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맡으면서 해트트릭을 연속해서 기록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감독 출신 제이한 빈디는 "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뛰어난 역습 공격수다. 공격 공간이 있을 때 매우 공격적이고 파이널 서드에서 매우 뛰어나다. 모든 걸 빠른 속도로 해낸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부앙가와 함께 LAFC는 이미 플레이오프를 확보했고, 두 듀오가 최고 기량을 발휘해 다음 경기인 세인트 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다득점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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