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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개봉을 앞둔 배우 조우진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우진은 영화 '사마귀'와 '보스' 사이 몸무게 차이가 크다며 "'사마귀' 때가 한 82kg 정도 나갔다. '보스'가 59kg부터 시작했다"고 말해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하얼빈' 끝나고 몸무게를 재봤는데 59kg 나가더라. '하얼빈' 끝날때 쯤 부터 면치기 연습을 했다. 영상을 보면 영상에서도 비린내가 난다. 하도 말라서. 쪄도 그렇고, 말라도 그렇고 그렇게 꼴보기 싫더라"라고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지금 딱 좋은 것 같다. 지금은 72kg 난다. 여기서 75kg 이상 나가거나 65kg 밑으로 가면 꼴보기 싫더라. 그러면서도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은 누구는 '오빠 얼굴에 살 좀 더 빼는 게 좋아요', '근육 좀 더 있는게 좋아요' 하는데 최대한 많이 반영해가면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10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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