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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또 퇴짜 맞았다! 'NEXT 손흥민' 사비뉴, 맨시티와 '재계약 유력'... "협상 최종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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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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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사비뉴가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사비뉴는 맨시티와의 새로운 계약 체결에 임박했다. 사비뉴는 구단의 장기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계약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는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가 제시한 7,000만 유로(약 1,154억 원) 이상의 두 차례 이적 제안을 맨시티가 거절한 결정에 이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비뉴는 2004년생,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자국 리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2022년 트루아 AC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과 지로나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끝 '빅리그' 도약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의 맨시티였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단한 사비뉴였는데 기대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 윙어로서 역할 했으나 시즌 말미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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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11일 "토트넘은 맨시티와 사비뉴 영입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구단 간 이적료가 합의될 시 사비뉴도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같은 날 "소식통에 따르면 사비뉴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구단에 밝힐 경우, 맨시티는 5,000만 유로(약 936억 원)를 넘어서는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비뉴는 잔류를 택했는데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의 장기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낙점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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