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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오피셜] '토트넘 안 돌아갑니다'...뮌헨에서 행복한 케인, 104경기 만에 100호 골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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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의 역사적인 100골에 헌사가 쏟아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이후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 22분 조나단 타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오면서 2-0이 됐다. 케인은 후반 20분 또 골을 터트렸다. 후반 42분 콘라트 라이머 쐐기골까지 들어가며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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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의 뮌헨 입성 후 100호 골이었다. 케인은 2023년 뮌헨에 온 뒤 공식전 104경기를 뛰었고 100골을 터트렸다. 엄청난 득점력이다. 분데스리가만 보면 2023-24시즌 32경기 36골, 2024-25시즌 31경기 26골이었고 이번 시즌 5경기 10골을 넣으면서 미친 득점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선 68경기 72골로 1경기 1골이 넘는다.

    케인은 "뮌헨에서 정말 행복하다. 최근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계약이 얼마 안 남았을 때는 당연한 이야기다. 잘하고 있을 때는 그럴 수 있다. 칭찬으로 생각하고 있고 난 뮌헨에만 초점을 맞추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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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동료들은 엄지 손가락을 들었다. 레온 고레츠카는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엘링 홀란과 같은 카데고리에 있다. 계속 득점력을 이어간다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케인의 성격과 일하는 방식은 매우 휼륭하다. 박스 안에서만 뛰는 선수가 아니다. 헌신적이며 열심히 뛴다"고 이야기했다.

    마누엘 노이어는 "케인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처럼 뮌헨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특별하고 대단한 기록을 썼다"고 했다. 조슈아 키미히는 "케인과 함께 뛰어 매우 기쁘다. 골을 넣고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걸 제공한다. 공을 가지고 있든 없든 뮌헨을 잘 도와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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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멋진 순간을 만들었다. 이 기록(100골)을 달성하고 여전히 팀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방식이 대단히 욕망적이고 배고픔이 가득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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