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목)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턴오버 15회, 의미 없는 점유, 실수 많았어"+4.5점...'두 골 관여' 이강인 충격 혹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에도 혹평을 들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오셰르에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전반 중반 터진 자바르니의 선제골과 후반전 나온 베랄두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볼 점유율 66%를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상대에게 유효 슈팅을 3회밖에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PSG는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5승 1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비티냐, 마율루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이강인은 PSG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전반 33분 이강인의 패스는 비티냐에게 연결됐고 이 볼이 자바르니에게까지 흘렀다. 자바르니가 마무리했다. 두 번째 득점에서는 이강인의 코너킥이 시작이었다. 이강인이 마율루에게 내줬고 마율루의 크로스를 베랄두가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기점 역할 두 번 해냈다.

    이강인은 80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89%(64/72),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크로스 성공률 67%(2/3), 파이널 써드 패스 13회, 리커버리 7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이강인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하면서 준수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달랐다. 매체는 "파비안 루이스와 주앙 네베스가 없을 때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발로 볼을 다루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PSG의 무의미한 점유에 가담했다. 이강인은 턴오버 15회를 기록하며 많은 실수를 범했다. 이 경기에서 유일한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라며 이강인에게 평점 4.5점을 부여했다.

    그래도 이강인에게 이번 경기 출전은 의미가 있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그래도 로테이션 멤버로도 출전시간을 가져가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최장 시간 출전이었고 80분을 소화하면서 경기 감각을 점점 끌어 올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