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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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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10년만 ‘크라임씬’ 복귀 어땠나..“없어져봐야 소중함 알아”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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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지훈이 10년 만에 ‘크라임씬’에 합류한 소감을 밝혓다.

    2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굶주린 크씬팬들을 위해 돌아온 근본 친구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장진, 박지윤, 김지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병재는 “여기는 세 사람만 나왔지만, 또 다른 멤버들의 조합도 시청자들이 기대를 한다”고 했고, 박지윤은 “지훈이가 돌아온 거에 감다살이라는 말이 제일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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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은 2015년 ‘크라임씬 시즌3’에 출연한 이후 10년 만에 ‘크라임씬 제로’로 복귀를 알렸다.

    장진, 박지윤, 김지훈이 다시 만난 건 거의 10년 만이라고. 장진은 “전 시즌에 지훈이가 같이 못하게 됐을 때 따로 전화가 왔다. 감독님 재밌게 잘하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아쉬워하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그러니까 이게 바로 앞 시즌에 나를 뺐다. 나는 사실 그때 제작한다고 해서 드라마 스케줄 정리하고 해야지 했는데, 나를 빼고 하더라”며 “근데 감독님은 또 하시니까 연락해서 ‘재밌게 하세요’ 연락을 했다. 근데 제작진이 해보니까 내가 없으면 안되겠는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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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박지윤도 공감하며 “이게 사람이 없어져봐야 소중함을 알잖아. 그래서 난 다음 시즌에 빠져볼까 생각중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이 빠졌던 시즌의 ‘크라임씬’을 어떻게 봤냐는 물음에 김지훈은 “‘아이 멍청한 놈들, 나를 불렀어야지’, ‘아 저 역할은 저렇게 살려야 되는데’ 했다”면서 “‘크라임씬’은 되게 특이한 프로그램이잖아. 전 세계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 추리를 하는데 연기도 해야하고, 동시에 웃겨야한다. 이 감각이 동시다발적으로 다 돼야 하는데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특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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