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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 오열! 맨유 충격 강등 보인다...英 BBC '비피셜' 터졌다, 맨유 아모림 경질 없다→"시즌 끝난 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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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성적에도 경질은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감독을 구하고 있지 않다. 구단은 여전히 후벤 아모림 감독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 평가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 중이다. 최근 후임자 후보 명단이 작성됐다는 소문도 일축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모림 감독은 리그 33경기에서 승점 34점만을 기록했다. 또한 아직 리그에서 연승을 올린 적이 없다. 지난 시즌 15위에 그치며 개선을 약속했지만, 아직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지난 27일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2승1무3패를 거두며 14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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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맨유다. 맨유는 지난 시즌 도중 성적 부진에 빠진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이 선택은 현재까지 최악의 결과를 낳고 있다. 젊은 명장이라 불리던 아모림 감독은 오히려 팀을 더 추락시키는 중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슈코 등을 영입하며 구단이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했음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아모림 감독의 조기 경질설이 퍼졌다. 하지만 이는 뜬소문에 불과했다. 맨유 수뇌부는 아직 아모림 감독을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대로 이번 시즌을 보낸다면, 정말 초유의 강등 위기에 몰릴 수 있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경이 쌓아놓았던 팀의 명성이 끝없이 추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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