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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은 3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먹방 연기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다”라며 “‘현타’가 안 생기진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채민은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에서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폭군 이헌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에서 연지영(임윤아)과 이헌이 재회하는 해피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폭군의 셰프’는 첫 촬영 직전 이헌 역에 캐스팅된 배우 박성훈이 자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음란물을 SNS에 업로드했다가 작품에서 하차하는 물의를 빚었다. 이후 이채민이 박성훈을 대신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이채민은 우려를 딛고 ‘폭군의 셰프’에서 기대 이상 발군의 연기를 펼치며 작품을 히트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
이채민은 극 중에서 대령숙수 연지영의 음식을 먹고 환희에 찬 먹방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다. 먹는 연기 커트들을 만화적으로 가고 싶은 계획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의 리액션을 많이 참고하려고 했고, 먹방 프로그램 같은 걸 보면서 거울을 보고 따라해 보고 어떻게 하면 예쁘고 맛있게 먹을까 시청자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보기 불편하게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깔끔하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먹고 맛있었는데, 맛있었지만 ‘으아’ 이럴 정도로 날아갈 것처럼 맛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과하게 표현해야 했다. 과해 보이면서도 그 인물이 미워 보이지 않고 사랑스러워해야 하니까 그런 지점을 찾는 게 어려워서 많은 시도를 해봤다. 좀 더 해보기도 하고, 좀 덜 해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현타’가 안 생기진 않더라”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수많은 음식 중에서는 비프 부르기뇽, 마카롱을 ‘최애 음식’으로 꼽았다. 이채민은 “비프 부르기뇽은 너무 맛있어서 꿀떡꿀떡 먹었다. 마카롱은 너무 맛있어서 촬영 끝나가도 집어 갔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살이 쪘다. (복근 공개신을) 초반에 찍은 것도, 중반에 찍은 것도 있는데 상의 탈의 신이 있으면 이틀 전부터 단기간에 빼려고 관리를 했다. 캐스팅 되고 나서 감독님이 촬영 들어가기 전에 상의탈의 신이 몇 개 있다고 말씀을 주셨고, ‘그런 촬영 있을 것 같으면 시간 좀 주세요’ 이랬는데 막상 촬영을 하니까 시간이 없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어떡하지 했는데 저도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도움이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있었다. 직전에 운동도 했지만 더 잘 나오기 전에 많은 도움이 있었다. 대부분 (복근은) 제것이 많다. 원래 운동을 평소에도 열심히 했다. 하지만 계속 먹다 보니까 평소보다 조금 쪘던 게 있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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