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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감독 이태성)를 공개한 배우 임시완이 30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시완은 영화 '사마귀'에 앞서 드라마 '사마귀'가 같은 제목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 "저는 그런 동명이작이 많이 반갑기도 했다. 사실 작품이 나올 때 즈음이 되면 그 작품에 대해서 주변에서도 얘기를 하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제 곧 나올 거 같더라'하고 그 시기에만 얘길 듣는데 저는 공교롭게 그 작품이 먼저 나온 덕분에 일찍부터 안부를 들었다. '작품 나왔더라? 봤는데 언제 나와' 하는 얘길 들었다. 그래서 실제 지인 분들은 저를 보기 위해서 드라마 '사마귀'를 본 분들도 있다. 동명이작의 좋은 효과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궁금해서 드라마 '사마귀'를 저도 봤다. 저는 재밌더라. 재밌게 이야기가 막 흘러가는데, 특히 고현정 선배님 나오실 때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압도되는 느낌이 있더라. 재밌게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동명이작 '사마귀'에 대해서는 저는 어떤 '사마귀'든지,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결국 드라마 '사마귀'를 저 때문에 봤는데 제가 안 나오면, 그것도 저를 생각해서 봐주신 것이지 않나. 생각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6일 공개된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임시완)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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