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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키스 어번은 지난 6월 그간 부부가 거주해온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자택을 떠나 내슈빌 내 다른 주거지로 옮겼으며 이후 두 사람은 줄곧 별거 중이다.
소식통은 "키스 어번이 가족을 떠나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키스 어번의 일방적인 별거 통보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키드먼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SNS에 부부의 사진을 게시하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고 있다고 연예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이들이 법적 이혼 절차에 들어갔는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파경 이유도 명확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니콜 키드먼은 23살이던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호주 문화 행사 '그데이(G'DAY) USA 갈라'에서 키스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재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대부분 공식석상에 함께하며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 왔다. 지난 6월에도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피파 클럽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터다.
키드먼은 지난 2013년 잡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은 '도취'였지만 키스 어번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와의 이혼이 자신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영화 '디 아워스'에서 연기한 영국 여성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상황과 거의 같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 생활 중에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으며,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는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 등 두 딸을 얻었다.
니콜 키드먼은 이달 초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속편 촬영을 마쳤다. 키스 어번은 지난 5월부터 11번째 정규 음반 '하이' 홍보를 위한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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