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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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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 키드먼, 가정 지키려 필사적"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 '파경' 충격[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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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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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사랑꾼 부부' 배우 니콜 키드먼(58)과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57)이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키스 어번은 지난 6월 그간 부부가 거주해온 테네시주 내슈빌 소재 자택을 떠나 내슈빌 내 다른 주거지로 옮겼으며 이후 두 사람은 줄곧 별거 중이다.

    소식통은 "키스 어번이 가족을 떠나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키스 어번의 일방적인 별거 통보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키드먼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SNS에 부부의 사진을 게시하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고 있다고 연예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이들이 법적 이혼 절차에 들어갔는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파경 이유도 명확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니콜 키드먼은 23살이던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호주 문화 행사 '그데이(G'DAY) USA 갈라'에서 키스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재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대부분 공식석상에 함께하며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 왔다. 지난 6월에도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피파 클럽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터다.

    키드먼은 지난 2013년 잡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은 '도취'였지만 키스 어번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와의 이혼이 자신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영화 '디 아워스'에서 연기한 영국 여성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상황과 거의 같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 생활 중에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으며,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는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 등 두 딸을 얻었다.

    니콜 키드먼은 이달 초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속편 촬영을 마쳤다. 키스 어번은 지난 5월부터 11번째 정규 음반 '하이' 홍보를 위한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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