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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주의 팀에도 선정된 손흥민과 함께 LAFC는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MLS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LAFC는 이전 라운드 7위에서 5위로 올라갔다. 세인트 루이스 시티를 3-0 대파한 영향이었다.
드니 부앙가 선제골 이후 손흥민이 두 골을 기록하면서 3-0이 됐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이후 치른 8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4경기 연속 득점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MLS 이주의 팀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적 후 4번째 선정이다. LAFC는 4연승을 거두면서 4위에 올랐다. 1위 샌 디에이고FC와 승점 4 차이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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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를 향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가 서부 컨퍼런스 1위가 되는 걸 예상한다. 놀라운 전망이 아니다. 손흥민이 온 후 엄청난 상승세를 자랑하며 부앙과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두 슈퍼스타와 함께 MLS컵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어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MLS 사무국도 "그동안 토론토의 조지 알티도어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애틀랜타의 호세프 마르티네스와 미겔 알미론,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MLS 역대 최고 듀오로 뽑혔는데 손흥민-부앙가는 역대 최다 합작 득점을 기록하면서 역사를 썼다. 지난 6경기 동안 LAFC는 17골을 넣었는데 모두 손흥민-부앙가가 기록했다. MLS 역대 최초 기록이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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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손흥민-부앙가는 수비가 약한 팀들을 상대로 한 경기들을 최대한 활용해 왔다. MLS컵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이들이 함께 어떤 묘기를 보여줄지 기다릴 수 없다. 스타들이 앞장서면서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두려운 팀이 됐다"라고 말했다.
'ESPN'은 LAFC 파워랭킹을 5위로 책정하고 "부앙가는 시즌 23호 골을 터트렸고 손흥민은 두 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 득점에 더해 세인트 루이스를 3-0 대파했다. 손흥민은 지난 달에 왔는데 벌써 LAFC 득점 2위다. 부앙가와 조합은 새로운 차원을 열어준다. LAFC 팀 득점은 60골인데, 인터 마이애미가 65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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