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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김효주, 유해란, 김아림, 이소미, 최혜진, 임진희등 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 이민지(호주)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고, 지난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챔피언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대회 사상 최초의 다승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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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특별 초청 선수로는 전인지, 박성현, 이정은, 최운정, 아마추어 오수민 등이 선정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올해는 메이저 챔피언들과 한국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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