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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 POINT] 손흥민, 유로파 우승 이어 미국서 바로 우승?...LAFC 파워랭킹, 동부 1위와 비슷! "SON-부앙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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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드니 부앙가를 앞세운 LAFC 상승세가 대단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우승에 이어 MLS컵 우승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FC 기세가 대단하다.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를 확정하고 서부 컨퍼런스리그 1위에 올랐다. MLS는 다른 유럽 리그와 달리 강등이 없고 동, 서부 컨퍼런스리그로 운영을 한다. 8, 9위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한 자리를 정하고 총 8팀이 플레이오프에 임한다. 해당 플레이오프 우승 팀이 각 컨퍼런스리그 우승 팀이 된다.

    각 컨퍼런스리그 우승 팀은 서포터즈 실드 트로피가 주어지는데 실질적 우승은 각 우승 팀이 맞붙는 MLS컵이다.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에 6회 올랐다. 직전 3시즌 연속 진출을 했다. 2022년에 MLS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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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우승을 도전한다. LAFC는 현재 4위인데 1위 샌 디에이고FC와 승점 4 차이가 난다. 샌 디에이고는 무서운 기세로 질주를 하다 최근 3경기 무승이다. 그 틈에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토마스 뮐러와 함께 올라왔고 LAFC도 추격을 하고 있다. 1위를 하면 유리한 부분이 많다.

    LAFC를 향한 기대감이 높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하면서 8경기 8골을 터트린 손흥민, 시즌 23호 골을 기록하면서 LAFC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르고 3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돌파한 드니 부앙가를 앞세워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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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MLS 멀티플렉스'는 "손흥민-부앙가 호흡은 다른 차원을 제공한다. 손흥민이 온 후 부앙가는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둘은 몇 년 동안 함께 뛴 것처럼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부앙가를 MLS 역사상 최고 듀오라고 부르는 건 너무 이를지도 모른다. LAFC를 만나는 팀들은 수비를 더 두텁게 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새롭고 역사적인 일이 생길 수 있다. 손흥민-부앙가가 있으면 무엇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AFC 파워랭킹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드니 부앙가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다. 세인트 루이스전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하면서 기록적인 경지에 올랐다. 최근 17골을 합작했는데 손흥민이 8골, 부앙가가 9골이다. 이번 시즌 초에 세워진 하니 묵타르, 샘 서리지의 15골 기록을 돌파했다. LAFC는 손흥민-부앙가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리그 1위를 노린다"고 하면서 LAFC 파워랭킹을 한 단계 높여 4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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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S 사무국은 아예 6위에서 2위로 올렸다. 동부 컨퍼런스리그 1위 필라델피아와 비슷한 수준이다. MLS 사무국은 "LAFC에서 손흥민-부앙가는 연속 득점을 하면서 17골에 도달했다. LAFC는 플레이오프를 확정했고 3위에도 다가서면서 선두까지 노린다. 어느 순위에 위치하든 플레이오프에서 손흥민-부앙가를 막을 팀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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