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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광대 공길을 연기한 이주안(29)은 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폭군의 셰프'는 500년 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미슐랭 셰프 연지영(임윤아)가 당대의 폭군이자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과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이주안은 왕이 총애한 광대이자 비밀의 살수인 '공길' 역을 맡았다. 억울하게 죽은 누이의 죽음을 밝히려는 사연을 지닌 인물로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장발 속에 드러난 수려한 비주얼 탓에 '폭군의 셰프로' 이주안을 처음 알아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배우 고수를 닮았다'는 평가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주안은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제가 더 민망했다. 고수 선배님은 안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나름 고수 선배님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20대 중반까지는 '그런가?' 하고 내심 좋아했다"며 "우연찮게 고수 선배님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이거 안된다, 고수선배님은 안된다' 하게 됐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했다.
이주안은 "너무 영광이다. 손꼽히는 미남 배우신데, 느낌 있다는 이야기도 너무 감사하지만 민망하다. 실제 영접을 한 입장으로는 더더욱, 그렇다"고 재차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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