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 한국시리즈 공식 캐치프레이즈를 '더 로드 투 챔피언스'(The Road to Champions)로 발표했다. 구단은 "선수단과 팬이 함께 걸어온 여정,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써 내려갈 역사를 담았다"며 "정규시즌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침내 한국시리즈라는 최종 무대에 오른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승의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팀과 팬이 하나 되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LG의 자부심이자 힘의 원천임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가 2일 공개한 한국시리즈 엠블럼. [사진=LG] 2025.10.02 zangpabo@newspim.com |
한국시리즈 엠블럼은 구단 상징을 강조했다. LG의 대표적 아이콘인 유광점퍼와 잠실야구장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구단 정체성과 열정을 드러냈다. 구단은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선수단의 결연한 의지와 자신감 있는 태도, 팬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정규시즌 1위로 곧바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의 통합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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