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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골 11도움' 축구를 너무 잘해서 바르셀로나가 원한다...하지만 본인은 부인 "나는 아틀레티코에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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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부인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훌리안 알바레즈의 깜짝 영입을 모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팀에 합류한 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그의 나이는 어느덧 37세. 이제는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인 만큼, 바르셀로나는 그를 대체할 후보를 물색해야 한다.

    그리고 후보 중 한 명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즈가 떠올랐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알바레즈는 2022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맨시티 2시즌 동안 3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미래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벤치에 머물러야 했다. 입단 동기이자, 같은 포지션의 엘링 홀란이 괴물 같은 득점력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다. 홀란은 알바레즈와 2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2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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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알바레즈가 뛰어난 능력을 갖췄더라도, 절대 주전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알바레즈는 2024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해줄 수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의 이 선택은 옳았다.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36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골 기록에서는 맨시티 시절과 동률이 됐다. 알바레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03경기에서 36골을 넣었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65경기 만에 36골 고지를 밟았다.

    이처럼 꾸준한 활약을 보이자,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가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알바레즈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알바레즈는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또한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즈에게 확실한 관심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순한 관심 수준이다. 또한 알바레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의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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