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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코비 마이누를 원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맨유 유스 팀에서 성장해 프로까지 진출한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23시즌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어진 2023-24시즌에는 준주전 자원으로 거듭나며 활약을 펼쳤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4-25시즌부터 주전으로 등극했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올여름 사뭇 다른 분위기를 직면했다. 마이누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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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 보장을 원하는 마이누를 여러 구단이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이누를 원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마이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365스코어'는 "바르셀로나는 맨유의 마이누를 가비의 긴급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SSC 나폴리, 맨체스터 시티 등도 마이누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가 마이누를 쉽게 내줄지는 미지수다. '트리뷰나'는 이어 "맨유는 마이누를 '언터처블'로 간주하고 있다. 자국의 아카데미 출신 선수이기 때문이다. 올여름에는 임대 이적을 가로막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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