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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 초특급 유망주 등장…"손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구단이 영입 경쟁했어"→선발 데뷔전서 만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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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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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네모토 켄타가 비셀 고베를 상대로 한 J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일본 '풋볼존'은 5일(이하 한국시간) "J1 복수 구단이 영입전을 펼쳤던 초특급 재능이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오사코 유야를 봉쇄하며 활약했다"라고 보도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4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22에서 열린 J1리그 33라운드에서 비셀 고베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네모토가 J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73%(27/37), 공격 지역 패스 6회, 롱패스 성공률 71%(5/7), 클리어링 7회, 헤더 클리어 7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사코를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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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네모토는 "첫 번째 플레이에서 져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줄 생각으로 경기에 들어갔다"라며 "자신감이 붙었다.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네모토는 비셀 고베를 상대로 능숙한 빌드업을 선보였다. 그는 "그게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나오지 않으면 강점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계속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무기로 내보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네모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류쓰케이자이대학교에서 입단했다. 그 과정에서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J리그 구단이 영입 경쟁을 벌였다. 그러한 가운데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입단을 택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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