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는 지난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85-67로 승리했다.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인 kt다. 그들은 ‘슈퍼팀’ KCC를 상대로 공격과 수비, 슈팅과 스피드 등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
‘빛과 소금’ 정창영이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사진=KBL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정창영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다. 그는 3쿼터 중반, 하윤기에게 앨리웁 패스를 전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갔다.
kt 관계자는 “추석 연휴라서 당장 병원에 가기도 힘들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부기가 가라앉아야 한다. 지금은 많이 부어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정창영은 올 여름 KCC를 떠나 kt로 이적했다. 김선형과 JD 카굴랑안 등이 버티고 있고 2번에는 포워드를 주로 활용하는 kt이기에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잡아주는 그의 역할은 kt에서도 대단히 크고 소중하다.
정창영은 KCC전에서 9분 44초 출전, 1리바운드 1스틸 1굿디펜스를 기록했다.
정창영은 KCC전에서 9분 44초 출전, 1리바운드 1스틸 1굿디펜스를 기록했다. 사진=KBL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