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랍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샌드헤이건과의 UFC 320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메랍은 알저메인 스털링이 이룬 밴텀급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3회)을 세우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UFC 역사상 첫 테이크다운 100회 고지에 오른 메랍 드발리쉬빌리. 그는 ‘샌드맨’ 코리 샌드헤이건을 ‘샌드백’으로 만들었다. 사진=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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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헤이건은 분명 위험한 도전자였다. 그러나 메랍은 수준이 달랐다. 그는 타격전d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그의 장기인 레슬링으로 샌드헤이건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UFC 역사상 첫 테이크다운 100회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만큼 메랍은 압도적이었고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1라운드는 타격전이었다. 메랍은 샌드헤이건보다 신장, 리치 모든 면에서 밀렸으나 거리를 좁혔다. 물론 샌드헤이건의 타격은 위력적이었으나 메랍의 펀치도 매서웠다. 이후 테이크다운 성공, 큰 문제 없이 1라운드를 끝냈다.
UFC 역사상 첫 테이크다운 100회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만큼 메랍은 압도적이었고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해피 펀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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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랍은 2라운드부터 압도적인 레슬링을 과시했다. 샌드헤이건이 잘 버티는 듯했으나 결국 무너졌고 이때 100번째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3, 4라운드도 다르지 않았다. 샌드헤이건이 반격을 하려고 하면 메랍의 레슬링이 빛났다. 이후 체력전에서도 앞서며 타격까지 통했다.
샌드헤이건에게 있어 마지막 기회였던 5라운드. 하나, 메랍의 테이크다운은 또 통했다. 심지어 스탠딩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손 펀치까지 성공, 샌드헤이건을 흔들었다. 이후 레슬링까지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메랍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샌드헤이건과의 UFC 320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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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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