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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드니 부앙가 화력을 이번 경기까지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다.
LAFC는 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5라운드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라있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LAFC는 애틀란타를 잡고 5연승을 노린다. MLS는 10월 A매치 기간에도 열린다. 9일 토론토FC, 13일 오스틴FC와 연속 대결을 한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부앙가는 가봉 대표팀에 차출돼 뛸 수 없다. 애틀란타전에서 '흥부 듀오' 공격력을 이용해 5연승을 하고 둘이 빠진 두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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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감은 크다. LAFC는 최근 6경기에서 17골을 넣었는데 모두 손흥민-부앙가가 넣었다. 손흥민이 8골, 부앙가가 9골이다. LAFC는 5일 프리뷰를 전하면서 "정규리그 4경기가 남았는데 LAFC는 4연승이다. 현재 4위에 올라있는 LAFC는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애틀란타와 대결한다. '흥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부앙가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부앙가는 MLS 9월 이달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2023년 이후 2년 만의 수상이다. MLS 사무국은 "부앙가는 8골 1도움이고 해트트릭만 2번을 했다. 2023년 10월 이후 처음 수상이고 벨라 이후로 이달의 선수상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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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분위기를 달리는 손흥민-부앙가 콤비 활약이 기대가 된다. 미국 '데일리 브리즈'는 "LAFC는 정규라운드를 4경기 앞뒀다. 정규라운드에서, 홈에서 손흥민-부앙가 활약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손흥민-부앙가 덕에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순위를 더 높일 기회를 잡고 있다. 애틀란타전 이후 두 선수는 각자 대표팀에 차출된다"고 조명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앙가는 가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LAFC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난 이해한다"고 말했으며 "훈련은 훌륭했다. 선수들이 소통을 하는 걸 보면 지금이 기회라고 느끼는 듯하다. 지금 흐름을 더 극대화해야 한다. 너무 앞서가지 말고 다음 경기에 모든 걸 쏟을 것이다"고 하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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