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양, 최규한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고양이 82-78로 승리하며 개막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부임한 손창환 감독 또한 사령탑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경기를 마치고 첫 승을 거둔 소노 손창환 감독이 선수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5.10.08 / dreamer@osen.co.kr |
[OSEN=서정환 기자] 손창환 감독이 드디어 프로농구 데뷔승을 거뒀다.
고양 소노는 8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서울 SK를 82-78로 눌렀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던 소노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SK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처음 소노 지휘봉을 잡은 손창환 감독의 프로농구 데뷔승이었다. 27-15로 1쿼터부터 달아난 소노는 4쿼터 막판 3점차까지 맹추격을 허용했다. 네이던 나이트의 리바운드로 고비를 넘긴 소노는 첫 승에 입맞춤했다.
[OSEN=고양, 최규한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소노는 개막 첫 승을, 방문팀 SK는 개막 3연승을 노린다.3쿼터, 소노 네이던 나이트가 덩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2025.10.08 / dreamer@osen.co.kr |
나이트(25점, 14리바운드)와 이정현(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케빈 켐바오(1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삼총사가 맹활약했다.
자밀 워니는 3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맹활약을 펼치고 졌다. 김낙현(15점, 3어시스트), 오재현(12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침묵했다. 안영준이 8점에 머물렀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선수들의 물세례를 맞았다. 그는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전술적 움직임을 많이 준비했다. 2연패로 팀 분위기가 다운됐다. 슛이 언젠가 터질거라 믿었다. 기다림에 보답을 받아 감사하다. 이전 감독님들의 고뇌를 알고 있었는데 직접 해보니까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모든 감독들이 엄청 고생하신다”고 첫 승 소감을 전했다.
[OSEN=고양, 최규한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고양이 82-78로 승리하며 개막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부임한 손창환 감독 또한 사령탑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소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10.08 / dreamer@osen.co.kr |
워니의 수비전술에 대해 손 감독은 “SK는 워니에서 공격옵션이 파생된다. 워니에게 40점을 주더라도 나머지 파생공격 막으려고 연습했다. 잘 맞아떨어졌다. 나이트는 워니 수비 자신있었다. 수비력을 알고 있었다. 아무도 안 도와줄테니 너가 다 해결하라고 했다. 자신있다고 하더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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