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골든스테이트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프리시즌 경기 때 벤치를 지켰던 르브론 제임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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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2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킹’ 르브론 제임스(41·LA 레이커스)가 개막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제임스는 앞서 22번의 개막전은 모두 출전했다.
제임스의 소속팀인 LA 레이커스는 10일 “제임스가 좌골신경통으로 22일 안방에서 열리는 골든 스테이트와의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알렸다. 좌골신경통은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염증이 생기거나 강한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통증이다.
제임스는 3~4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으로 이달 내 경기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제임스는 지난주 시작된 레이커스의 공식훈련에도 부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NBA에서 22시즌을 뛰어 빈스 카터(은퇴)와 최다 시즌 출전 공동 1위인 제임스는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서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를 수 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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