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사생활 논란’ UN 김정훈, 불륜 드라마로 국내 복귀 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 김정훈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1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정훈은 새 드라마 ‘부부 스캔들 : 판도라의 비밀’(극본 박지혜·연출 김정수)을 통해 복귀에 나선다.

    ‘부부 스캔들’은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 불륜, 감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정훈은 빌라에 새로 입주한 심리상담사이자 관찰자 ‘우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서 미스터리를 이끌 예정이다.

    김정훈은 2000년 UN으로 데뷔해 최정원과 함께 ‘평생’, ‘파도’, ‘선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서울대 치의학과를 자퇴하고 중앙대 연극학과로 편입하며 학업과 예능 두 분야 모두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궁’(2006), ‘마녀유희’(2007), ‘로맨스가 필요해’(2014)와 영화 ‘결정적 한방’(2011)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앞서 김정훈은 2011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되었고, 2023년 12월 29일에는 운전 중 추돌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법원은 2024년 5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등의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또한 2019년에는 전 여자친구와의 교제 중 임신 중절 강요 및 금전 문제로 피소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잇따른 사생활 문제로 국내 활동을 중단한 김정훈은 이후 일본에서 팬들과 교류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