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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미키타리안은 무리뉴와의 폭발적인 논쟁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라고 보도했다.
1989년생 미키타리안은 FC퓨니크 예레반에서 2006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메탈루르흐 도네츠크를 거쳐 2010년 샤흐타르 도네츠크 유니폼을 입었다. 2012-2013시즌 잠재력을 폭발했다. 미키타리안은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25골 9도움이라는 폭발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재능을 뽐냈다.
이에 2013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의 러브콜을 받아 새 도전에 나섰다. 미키타리안은 도르트문트에서도 훨훨 날았다. 첫 시즌 13골 10도움을 올리며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도르트문트에서만 3시즌을 뛰며 140경기에 나서 41골 4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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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계륵이 된 미키타리안은 2018년 겨울 알렉시스 산체스와 스왑딜을 통해 아스널로 이적하게 됐다. 이후 AS로마를 거쳐 현재는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어느덧 베테랑 나이에 접어든 미키타리안은 최근 출간한 책에서 맨유 시절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무리뉴 감독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내가 맨유에 온 이후로 1년 반 동안 나를 비판해왔다"라며 무리뉴 감독은 나보고 '똥'이라고 했고, 나는 화를 냈다. 그러면서 '여기서 나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라는 말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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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미키타리안과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재회했다. 미키타리안이 로마에서 뛰던 시절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것. 미키타리안은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한 시즌을 더 뛴 이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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