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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끝 모르게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간) "축구에서 완벽한 이적이 존재한다면, 손흥민의 LAFC 이적은 그중 하나일 것이다. 선수와 구단 모두 각자의 시점에서 최고의 선택이 된 드문 사례"라고 보도했다.
'역대급 극찬'이 이어졌다. 매체는 "손흥민은 메시와 비슷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비록 수치상으로는 메시에 미치지 못하나 손흥민의 영향력도 상당하다. LAFC의 단장은 손흥민의 유니폼이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누볐던 스타들과는 다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말했다. 'BBC'는 이어 "어떻게 보면, 전 세계적인 반응만큼이나 지역 사회에서의 반응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수많은 스타가 MLS를 거쳐 갔지만, 이러한 연결고리를 만들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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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의 말처럼 손흥민은 MLS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괄목할 만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직전 애틀랜타전에서도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월드 클래스' 면모를 선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4번의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으며, 기회 창출 역시 4회를 기록했다. 두 기록 모두 경기 최다에 해당했다.
이에 극찬을 받았다. 축구 매체 '풋붐'은 7일 "손흥민이 LAFC의 5연승을 견인했다. LAFC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고, 그 중심에는 끊임없이 공격을 이끈 손흥민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앞서 손흥민은 데이비드 베컴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국 '원풋볼'은 1일 "랜던 도노반과 데이비드 베컴은 LA 갤럭시에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으나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연속 득점 행진에 미치지 못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경기장에 함께하는 순간,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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