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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비 킨도 LAFC에서 미친 활약을 하는 손흥민에게 푹 빠졌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킨 인터뷰를 전했다. 킨은 LAFC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평가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이끌면서 17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선수가 된 토트넘을 떠났는데 LAFC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킨의 칭찬을 들었다"고 조명했다.
우선 킨은 토트넘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전설이다. 킨은 아일랜드 공격수로 울버햄튼, 인터밀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다 2002년 토트넘에 오며 6년간 활약을 했다. 리버풀로 이적을 해 1시즌간 뛴 뒤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에서 뛰다가 2011년 LA 갤럭시로 가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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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306경기를 소화하고 122골 43도움을 올렸다. LA 갤럭시에는 165경기에 출전해 104골 41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페렌츠바로시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킨은 MLS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와 "손흥민은 LAFC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놀랍지 않은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데 믿을 수 없이 멋진 인물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LAFC 입성 후 9경기에 나와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5경기에서 7골 1도움을 올리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LAFC 연승을 이끌면서 플레이오프 확정을 해냈다. 드니 부앙가와 특급 호흡을 보여줘 극찬을 들었다. 벌써부터 MLS에서 가장 성공한 영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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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때 경기력에 의문이 제기됐는데 이적을 했다. LAFC 활약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MLS는 적응하기 쉬운 리그는 아니다. 몇몇 유럽 스타들도 실패했다. 손흥민 영입은 홍보효과를 일으켰고 큰 활약 속 성적도 올랐다. 손흥민이 LAFC에 온 건 리오넬 메시가 온 효과와 비슷하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손흥민이 온 후 SNS 조회수가 594%가 증가했다. 존 토링턴 회장은 손흥민 유니폼이 그가 이적한 후 스포츠 스타들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손흥민이 보여줬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킨은 "손흥민은 에너지가 넘친다. 올리비에 지루와 다른 스타일의 선수다. LAFC에서 손흥민은 아침에 가장 먼저 출근을 한다. 역대 가장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다. 가장 열심히 훈련하고 열심히 뛴다. 배우는 게 많은 선수다"고 칭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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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역대 최고 프로페셔널한 선수로 남아 있다. 몸 관리, 태도로 모범이 되며 토트넘에서 자주 보여줬다. 골 이상의 추억을 토트넘에 남겼다. 여러 어린 재능들에게 영감을 줬다. 마티스 텔, 아치 그레이 등이 손흥민에게 많이 배웠다"고 킨의 의견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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