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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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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브레인 이성우, ‘임영웅 영어 선생님’과 오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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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노브레인 이성우와 예비신부 . 사진ㅣ노브레인 이성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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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성우는 1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영어강사로 알려졌다.

    앞서 이성우는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저보다 더 (반려견) 두부, 넨네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살다 보니 결혼 한 번은 한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많이들 궁금해하실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거다. 아무튼 축하해달라”며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예비 신부가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이성우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신혼집과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성우는 1976년생으로 밴드 노브레인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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