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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 출신인 우나이 에메리는 전소속팀의 주요 선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품에 안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는 현재 PSG에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의 기술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이 빌라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만큼 이적설은 흥미를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빌라 이적설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 "PSG는 이강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듣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몇 달 안에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빌라가 다가올 1월, 이강인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팀 공격에 또 다른 차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0일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에 달하는 '빅딜'을 추진하고자 한다. 에메리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를 선호하며, 이강인은 2선 전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은 빌라뿐만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라리가, 그리고 세리에A까지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야레알, 유벤투스 등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안정적인 출전 시간 확보가 절실한 이강인. 그가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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