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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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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영어 선생님과 결혼' 노브레인 이성우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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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가수 이성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성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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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50)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13일 이성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와주신 여러분들 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성우는 전날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미흡한 점이 있어도 신랑이 부족해서 그러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며 "축하해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이성우가 반려견의 얼굴을 합성한 드레스 차림의 아내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이성우의 결혼식에는 잔나비, 노브레인이 신나는 축가를 선사했다. 이성우 역시 가죽 재킷을 입고 직접 노래를 불러 하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성우는 1976년 12월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그는 1996년 노브레인을 결성하고 리더이자 보컬을 맡아 활동해 왔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청년폭도 맹진가' 등 대표곡을 발표했다.

    이성우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가수 임영웅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지난 8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이성우와의 관계를 소개하면서 "형님의 아주 가까운, 예비 형수님께서 제 영어 선생님"이라며 "형수님이 천사 같고, 아름다우시고 성격도 좋으시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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