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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혼전순결' 강균성, 룸살롱 성매매 루머에 분노 "가본 적도 없어…너무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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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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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노을 강균성이 때아닌 루머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예배'에는 '이정도로 솔직할 줄 몰랐어요| 가수 강균성(노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균성은 과거 방송에서 결혼 전까지 혼전순결을 다짐한 데 대해 언급했다. 그는 "순결 사역을 하게된 것 자체가 전혀 제 의도가 아니었다. 저희가 한달에 한번씩 연예인 연합 예매를 하는데, 개그우먼 이성미 선배님께서 2011년 8월쯤 '너희들 이때까지 잘 못 지킨 건 알지만, 그 순결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우고, 순결서약식을 해보면 어떨까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이 다 하는 게 아니라, 3분의 1 정도만 하자고 해서 제비를 뽑아서 3분의 1 확률로 하는 것이었다. 그 달에 연예인들이 그 전달이나 전전달보다 많이 안 왔다. 걸리면 부담스러우니까 조금 덜 왔다. 저는 갔는데 뽑으려고 하니까 선배님께서 '넌 그냥 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냥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균성은 혼전순결 선언 후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카페에 'ㄴㅇ 그룹의 ㄱㄱㅅ이 했다'하면서 긴 글을 올렸다. 짧게 설명하면 제가 룸살롱에 가서 술집 일을 하시는 분과 그 자리에서 엄청나게 쓰레기같이 놀고, 관계를 맺으러 나갔는데 그것도 쓰레기같이 하더라라면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썼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가본 적도 없고, 그런 것을 한 적도 없다. 저는 그런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날 아침에 핸드폰이 불이 나게 울리더라. 친구들이 걱정이 되어서 그걸 복사해서 저한테 보내서 읽는데 손이 부르르 떨리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강균성은 "기자들한테도 연락이 오고, 회사에서도 연락이 오고 난리가 났다. 근데 이건 기사가 나진 않았다. ㄴㅇ 그룹의 ㄱㄱㅅ이기 때문에 이걸 강균성이라고 내면 기자를 고소할 수 있다"라며 "ㄴㅇ 그룹이 누가 있냐. 노을밖에 없지 않나. ㄱㄱㅅ도 강균성이지 누가 있나. 처음에는 너무 열이 받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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