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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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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KLPGA 드림투어 18차전서 첫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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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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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자 최정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최정원 선수가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최정원은 오늘(14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 (총상금 7천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최정원은 2위 박예지(11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1천50만 원입니다.

    올해 7월 KLPGA 투어 준회원으로 입회한 최정원은 1주일 만에 솔라고 점프투어(3부) 9차전에서 우승했고,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하며 드림투어로 옮긴 뒤 6번째인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최정원은 "올 시즌 남은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정규투어 시드를 꼭 확보하고 싶다. 내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에서 열리는 파마리서치 리쥬란 왕중왕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즌 3승의 황유나가 상금 1위(5천672만 원)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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