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배진영 "'탈퇴' CIX 멤버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새 소속사서 자신감 얻어"[인터뷰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배진영이 CIX 탈퇴 당시 멤버들과 나눈 이야기에 대해 언급했다.

    배진영은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스틸 영'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CIX 멤버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라고 말했다.

    '스틸 영(STILL YOUNG)'은 변함없는 열정 '스틸(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스틸(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영(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이 모든 의미를 바탕으로 스스로 빛나며 많은 곳에서 비춰지게 될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진영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 비주얼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주목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그는 이후 그룹 CIX에 합류해 센터, 메인댄서, 리드보컬을 맡아 퍼포먼스와 보컬 등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해 8월 CIX를 탈퇴했으며, 데뷔 8년 만에 솔로로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배진영은 CIX 탈퇴 당시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팀에 대한 것, 개인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진영은 새 소속사와의 호흡에 대해 "제가 회사에 새로 들어왔는데 회사 직원분들깨서 저를 잘 챙겨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사무실에 가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 일하는 사이가 아니고, 친구같이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도 얻고 그랬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배진영은 "사실 주변 환경이 모든게 다 바뀌었지만 힘든 것은 없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다기보다는 앨범을 어떤 식으로 내야할지가 가장 고민이 되고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또 내가 밝은 아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는 회사에 가면 연습실밖에 안갔는데, 이번 회사에서는 사무실 직원들이 계실 때도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연습실에도 자주 갔지만 직원분들이랑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틸 영'에는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 외에 '플레이리스트', '스릴', '클릭', '송즈 바웃 유' 등이 수록돼 지금까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진영은 한층 단단해진 실력과 성숙해진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 위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밤의 순간을 담아내며 배진영의 개성과 매력을 한층 부각했다.

    배진영은 최근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순위와 결과에 연연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했을 때 재밌는 것,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과 즐겁게 활동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저는 무대에서 뭔가를 잘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박자를 맞추는 등 여유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여유가 많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