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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배진영 "내 퍼스널컬러=워너원이라고…재결합 꼭 하고파"[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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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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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배진영이 그룹 워너원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진영은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스틸 영'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타이밍이 맞으면 워너원 재결합을 꼭 한번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진영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 비주얼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주목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그는 이후 그룹 CIX에 합류해 센터, 메인댄서, 리드보컬을 맡아 퍼포먼스와 보컬 등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솔로 데뷔를 앞둔 배진영은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한 워너원 멤버들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처음에 그룹을 하다가 솔로를 하면 내가 하고싶은 거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 않다'라고 조언을 해줬다. '그리고 솔로가 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만은 않다', '너가 짊어지고 가야할 게 많다'라고 해줬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 말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진영은 최근 워너원 멤버들과 각종 콘텐츠를 촬영했다. 그는 "유튜브 촬영을 할 때 성운이 형을 제외하고는 3~4년 만에 만난 것 같다. 근데 긴 공백이 없던 것처럼 되게 편했고, 어색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옛날 이야기하면서 웃고 재밌게 이야기했다. '배진영은 워너원이 퍼스널컬러다'라는 댓글도 보기 좋았다. 여전히 너무 친하고 너무 좋고 그랬다"라고 워너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그룹 아이오아이가 재결합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만큼, 워너원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실질적으로 군대 문제도 있다. 이게 매해마다 워너원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언급을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언젠가 멤버들 모두가 타이밍이 맞으면 꼭 한번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진영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두 번의 그룹 데뷔를 경험한 것에 대해 "남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들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게 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워너원 활동, CIX 활동을 하면서 배운게 많아서 배운 것을 토대로 솔로 앨범에 좋은 것만 가져와서 열심히 잘 활동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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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 영(STILL YOUNG)'은 변함없는 열정 '스틸(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스틸(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영(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이 모든 의미를 바탕으로 스스로 빛나며 많은 곳에서 비춰지게 될 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틸 영'에는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 외에 '플레이리스트', '스릴', '클릭', '송즈 바웃 유' 등이 수록돼 지금까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진영은 한층 단단해진 실력과 성숙해진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배진영은 지인들에게 신보를 먼저 들려줬다며 "성운이형도 듣고, 대휘도 듣고, 더보이즈 에릭이도 들었다.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 주변에 많이 들려줬던 것 같다. 다들 똑같이 '너가 이런 장르의 스타일을 할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너 식대로 너답게 너 스타일대로 소화를 한 것 같다. 멋있다 .잘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해줬다. 근데 저는 그런 말들을 잘 안믿이서 솔직하게 말한 것 맞냐고 했는데 솔직하게 말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배진영은 워너원 멤버들과 챌린지 계획이 되어있는지 묻자 "기대하십시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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