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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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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C, ‘홈그로운’ 공격수 오르다즈와 2029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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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가 공격수 나단 오르다즈(21)와 계약을 연장했다,

    LAFC 구단은 17일(한국시간) 오르다즈와 2029년까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2030시즌에 대한 옵션이 포함됐다.

    오르다즈는 LAFC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2022년 홈그로운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

    매일경제

    LAFC가 오르다즈와 계약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3년 5월 17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MLS 무대에 데뷔했고 같은해 8월 2일 FC 후아레즈와 리그스컵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2024년에는 7월 13일 콜럼버스 크루와 경기에서 정규시즌 데뷔골을 터트리는 등 17경기 출전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25년, 34경기(선발 21경기)에서 7골 7도움 기록하며 마침내 잠재력을 터트렸다.

    그는 LAFC 홈그로운 선수 중 처음으로 연장 계약에 합의한 선수가 됐다.

    구단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시인 엔시노 출신이지만, 엘살바도르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세 개의 어시스트 기록했다.

    존 토링턴 공동 사장 겸 단장은 “오르다즈는 LAFC가 젊은 선수들에게서 중요하게 여기는 자질을 모두 갖췄다. 우리는 그가 파트너 클럽인 LAFC 소칼과 우리 아카데미를 거치면서 성장한 팀의 일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그의 여정은 우리가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우리의 믿음을 반영한다. 그의 성장은 그의 노고와 헌신, 인품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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