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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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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절친' 쿠보 제쳤다... '트레블' 이강인, 아시아 최고의 선수 등극!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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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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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이강인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이강인은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절친' 쿠보, 그리고 이란의 공격수인 타레미를 제치고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2001년생의 이강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발렌시아, 마요르카에서 활약을 이어가다가 PSG에 입성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한 것.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PSG에서 트레블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이강인은 2025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PSG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이강인. 그러나 주전으로 도약하지는 못하고 있다. 2025-26시즌 역시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전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나 간간이 선발로 기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일 "이강인은 프랑스 무대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는 출전 시간을 보장 받으며 실력을 증명하고자 한다. 나아가 상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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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여러 구단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이어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전력 보강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 형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8일 "유벤투스가 이강인과 관련해 PSG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현재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지고 있는 보도에 따르면 빌라가 이강인의 영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에 따르면 추정 이적료만 무려 5,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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