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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돌싱글즈4' 하림이 새 연인과 약혼했다.

하림은 16일 자신의 계정에 "Engaged. Of course it happened while fishing. (약혼. 물론 낚시하는 동안 일어났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네 번째 손가락에 굵은 다이아 반지를 낀 하림과 검은색 반지를 착용한 연인의 손이 담겨 있다.

하림은 지난 8월 SNS에 "Boyfriend(남자친구)"라는 멘트와 함께 커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최근에는 남자친구와 함께한 근황들을 업로드하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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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림은 2023년 '돌싱글즈 시즌4'인 미국 편에 출연했다. 당시 하림은 시애틀에 거주 중인 세 남매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특히 전 남편과 시댁의 종교 문제로 이혼한 사연을 공개하며 "종교에 대한 트라우마와 여성에 대한 어긋난 시선, 제가 뚫을 수 없는 벽을 가진 사람들과 사람들과 살면 제 자신을 잃을 것 같았다. 살기 위해서 이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림은 '돌싱글즈4'를 통해 남성 출연자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이후 결별했다고 밝혔다.

사진 = 하림,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