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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한국 축구에 새로운 슈퍼스타가 등장했다.
이강인은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절친' 쿠보, 그리고 이란의 공격수 타레미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2001년생의 이강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이곳에서 프로 무대까지 데뷔했다. 이후 RCD 마요르카로 이적했는데 선택은 적중했다. 주전 자리를 꿰차며 라리가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결국 '빅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강인은 활약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입성했다. PSG에서도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공식전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한 것.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PSG에서 트레블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이강인은 아시아 최고로 등극하게 됐다.
한편, 주가가 높아진 이강인은 여러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일 "비야레알은 이강인을 전력 보강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 형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8일 "이강인은 현재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유벤투스는 이강인의 영입과 관련해 PSG에 직접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현재로서는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에 따르면 추정 이적료만 무려 5,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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