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는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2025 MLS 정규리그 최종 34라운드를 치른다.
LAFC는 지난 13일 오스틴FC에 0-1로 져 7연승이 무산됐다.
손흥민(한국) 데니스 부앙가(가봉) 등 A매치를 마치고 합류한 주축을 앞세워 최종전 승리를 노린다.
우승 경쟁은 멀어졌다. 오스틴전 패배로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둔 현재 서부 콘퍼런스 1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3)와 승점 차가 4로 벌어진 탓이다.
다만 플레이오프 홈 어드밴티지가 걸려 있는 2위 싸움이 남아 있어 콜로라도전 중요도는 결코 낮지 않다.
이날 승점 59인 LAFC가 승리하고 샌디에이고FC(승점 60)가 패하거나 비긴다면 서부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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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은 4-3-3으로 꾸렸다. 손흥민과 부앙가, 티모시 틸만이 전방 스리톱으로 나서 콜로라도 골망을 겨냥한다.
마티유 슈아니에르-에디 세구라-마르코 델가도가 중원에서 공수 가교 노릇을 수행하고 세르지 팔렌시아-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홀링스헤드가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후방을 지킨다.
손흥민은 LAFC 최전방 공격수로 9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지난 8월 LA에 입성한 이적한 손흥민은 MLS 9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쌓고 있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직전 열린 지난 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1-0승)에서 침묵, 연속골이 4경기에서 멈췄다.
브라질, 파라과이와 만난 국내 A매치서도 무득점에 머물렀다. 콜로라도를 제물로 득점포 재가동을 노린다.
손흥민과 '흥부 듀오'를 구축한 부앙가 역시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부앙가는 올 시즌 2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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