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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과 함께 LAFC는 MLS컵 우승을 노린다.
LAFC는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굿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34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2-2로 비겼다. LAFC는 3위에 올랐다.
치열했던 승부는 2-2로 종료됐다. 전반 42분 드니 부앙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를 제치고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LAFC 9호 골이었다. 8월에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10경기를 치러 9골 3도움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 골에도 LAFC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17분 팩스턴 아론손에게 실점을 했고 후반 42분 대런 야피 골로 1-2 역전을 헌납했다. 후반 45분 앤드류 모런이 골을 터트려 2-2가 돼 패하진 않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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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득점에 더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4회, 경합 성공 4회, 크로스 성공 3회, 롱 패스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9%(33/37) 등을 기록하면서 제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 부앙가와 또 득점을 합작하면서 MLS 최강 듀오라는 걸 증명했다.
손흥민은 이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손흥민이 온 후 LAFC는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면서 3위까지 올랐다. 이제 MLS컵 유력 우승후보로 평가가 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이 온 후 LAFC 팀워크가 더 좋아진 예는 부앙가다. 부앙가는 최근 9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이번 활약으로 3시즌 연속 MLS 20골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LAFC는 MLS컵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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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타 유럽 리그와 달리 강등이 없고 정규리그 후 플레이오프를 통해 진짜 우승 팀인 MLS컵 우승 팀을 가린다.
동, 서부 컨퍼런스끼리 플레이오프를 한 후 결승에서 MLS컵 챔피언을 결정한다. 각 컨퍼런스 8, 9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1위 팀이 와일드카드 승자와 대결한다. 2위 팀vs7위 팀, 3위 팀vs6위 팀, 4위 팀vs5위 팀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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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LAFC가 속한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대진은 다음과 같다. 밴쿠버 화이트캡스vsFC댈러스, LAFCvs오스틴FC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vs시애틀 사운더스, 샌 디에이고FCvs와일드카드 승자다.
FC신시내티vs콜럼버스 크루, 인터 마이애미vs내슈빌 / 샬롯FCvs뉴욕시티FC, 필라델피아 유니온vs와일드카드 승자가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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