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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뛰는 LAFC는 MLS컵 유력 우승후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MLS 정규라운드 최종전이 종료됐다. 파워랭킹 대신 MLS컵 플레이오프에 오른 각 팀들을 티어로 나눠 봤다. 우승 가능성 순으로 나눠봤다"고 전했다.
드니 부앙가를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가 1티어 팀들 중 가장 먼저 언급됐다. 은퇴를 앞둔 세르히오 부스케츠-조르디 알바가 마지막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루이스 수아레스-로드리고 데 폴 등 스타 선수들도 가득하다. MLS 사무국은 "수비가 웃음거리이긴 하다"고 하면서 수비 개선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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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는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다음 이름을 올렸다. LAFC가 그 다음이었다. LAFC는 8월 손흥민이 오기 전만 해도 MLS컵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지 않았다. 손흥민이 온 후 부앙가가 폭발했고 LAFC 성적도 급상승했다. 손흥민은 MLS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부앙가는 24골을 터트리면서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손흥민-부앙가를 앞세워 MLS컵 우승을 노린다. LAFC는 2022년 MLS컵에 우승했는데 2023년에도 준우승에 올랐다. 3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오른 LAFC는 6위 오스틴FC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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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는 "손흥민은 LAFC 첫 시즌에 MLS컵 우승을 노린다. 손흥민이 온 후 LAFC는 MLS컵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10경기 9골 3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LAFC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선수로 24골을 터트린 부앙가와 엄청난 호흡을 자랑하는 중이다. 나단 오르다즈가 여기에 에너지를 더하는 중이다. 메시가 동부 컨퍼런스를 뒤흔드는 동안 손흥민이 서부를 지배했다. 손흥민의 빠른 발, 기술, 창의성은 MLS수비수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손흥민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MLS 사무국은 LAFC는 1티어로 평가하면서 "LAFC는 약팀을 괴롭히는 팀이었고 비슷한 체격의 팀을 만나면 고전했다. 올해는 그러지 않았다. 손흥민 영입 전에도 강팀들을 상대로 더 잘했다. 손흥민이 오고 부앙가와 호흡을 하니 누구도 막기 어렵다. 리그 최고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까"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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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공을 이용해 찬스를 만드는데 능숙하다. 플레이오프에서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창의성보다 공을 기능적으로 다뤄 공격을 하는 걸 좋아한다. 예측 가능하고 단조로워질 수 있다"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개선해야 할 점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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