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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이경 사생활 루머 안 끝났다…"진짜 계정, 돈 요구 50만원 딱 한 번"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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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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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수위 높은 사생활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선언한 가운데, A씨가 재차 “대화와 사진은 진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이경과 관련된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20일 “다들 보여달라고 하셔서. 이건 스크린 영상이다. 진짜 계정이다”라며 이이경의 SNS 계정에 접속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이이경의 공식 SNS 계정에 접속한 뒤 메시지 버튼을 클릭했고, 이후 이이경이 나눈 대화를 스크롤하며 자신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충분히 편집 가능한 영상”이라고 반박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이경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퍼졌다. 이이경과 친밀한 사이였다고 주장한 A씨는 "핸드폰을 바꾸면서 많은 증거를 잃어버렸지만 남아 있는 것들만큼은 꼭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이경의 진짜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입에 담을 수 없는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 내용에는 이이경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신체 부위를 낮춰 부르거나 성적으로 수치스러운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을 키웠다.

    논란이 커지자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A씨가 약 5개월 전에도 협박성 메일을 보내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알렸다.

    그러나 A씨는 “한번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했다. 돈 문제가 있고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 못 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라고 협박성으로 금전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의 지적이 계속되자 A씨는 “지난해 많이 돈 부족해서 50만 원 빚처럼 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 꼭 갚아주려고 했는데 받은 적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A씨는 자신이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고 나의 사생활이든 뭐든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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