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MLS 최고의 선수, 논쟁의 여지가 없어"…'역대급' 극찬 등장! "흥부듀오 마법 부리면 막기 어려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골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이제 MLS컵 플레이오프의 시간이다. 동부 컨퍼런스에선 필라델피아가 서포터스 실드(정규 시즌 1위) 우승을 차지했다. 신시내티는 바짝 추격하면서 충분히 잘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서부 컨퍼런스에선 조금 더 긴장감이 있었다. 특히 LAFC가 시즌 중반 영리한 영입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라며 MLS컵 플레이오프 전망을 전했다.

    MLS는 정규 시즌과 MLS컵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정규 시즌이 끝났다. 이제 MLS컵 플레이오프가 남았다. 각 컨퍼런스 1위부터 7위까지MLS컵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8위와 9위는 플레이오프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이후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3위를 차지한 LAFC는 대진에 따라 서부 컨퍼런스 6위 오스틴을 만난다. 1차전은 순위가 더 높은 LAFC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고, 2라운드는 오스틴 홈에서 진행된다. 만약 2차전까지 승부가 결정 나지 않는다면 3차전은 LAFC의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체는 LAFC를 '스타에게 의지할 팀'으로 분류하며 "손흥민은 지난 두 달 동안 MLS 최고의 선수였다. 논쟁의 여지가 없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면 그들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LAFC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한 뒤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MLS에서 손흥민과 부앙가 같은 공격 듀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이들이 지금의 폼을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LAFC는 MLS컵 경쟁에서 굉장히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MLS 컵 경쟁은 보통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면 한두 개의 명확한 우승 후보와 복병이 있다. 그러나 8월 1일 이후 순위를 보면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이 4~5개 있다. 그 리스트 맨 위에 LAFC가 있다"라고 바라봤다. 손흥민이 LAFC 합류 첫 시즌 만에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