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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2 (일)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국민첫사랑의 몰락…왕대륙→진백림, 병역기피 체포 "짜고 허위진단서 발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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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왕대륙에 이어 진백림까지, 대만 국민첫사랑들이 잇달아 병역 기피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21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시 경찰은 천보린(진백림, 42), 슈제카이(수걸해, 42), 그룹 에너지의 슈웨이, 롤리팝의 샤오지에 등 남성 연예인 4명을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진백림은 허위 진료기록 대가로 10만 대만달러(약 1억4000만원), 슈지에카이와 슈웨이는 각각 15만 대만달러, 샤오지는 30만 대만달러를 지불했다고 전해졌다.

    이들 외에도 쿤다(Kun Da)도 병역기피자 명단에 포함됐는데, 현재 업무상 이유로 캐나다로 출국, 프로그램 촬영에 임하고 있어 당장 체포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올해 2월에는 대만 배우 왕대륙(왕다루, 34)가 병역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360만 대만달러를 내고 허위진단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당시 수사 당국은 한 의사가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일부 남성들의 병역 기피를 도왔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하던 중 왕대륙을 비롯해 연루자 10여명을 체포했다.

    이번에 한꺼번에 체포된 다른 배우와 아이돌 스타들도 왕대륙 수사 연장선상에서 병역비리 혐의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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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병역 회피를 목적으로 의료진에 돈을 전달하고 혈압기록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았고 이를 근거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번에 추가 체포된 4명의 경우 왕대륙 병역기피 사건 당시 마음의 준비를 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들은 경찰 조사를 마친 뒤 문서 위조, 병역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왕대륙에 이어 진백림까지, 한국에서도 사랑받은 대만 국민 첫사랑의 잇단 병역기피 체포 등 불미스런 근황에 팬들의 실망도 크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2008년 대만 드라마 '벽력MIT'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승리와 친분으로 역풍을 맞는가 하면, 병역기피 혐의 이후 택시운전사 폭행 교사로 다시 물의를 빚는 등 잇단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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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생인 진백림은 계륜미와 함께한 대만 대표 청춘영화 '남색대문'으로 스타덤에 오른 대만 대표 첫사랑 배우 중 하나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나쁜 놈은 죽는다', '목숨 건 연애'로 손예진 하지원과 호흡을 맞추는 등 여러 활동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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