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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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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또 이변! 페퍼, 조이 빠졌지만 우승 후보 도로공사 잡았다…OK는 삼성화재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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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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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개막전서 이변을 연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1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17-25 25-20 15-25 15-13) 승리했다. 우승 후보 도로공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선수 조이 없이 만든 승리라 더 값지다.

    박은서가 24득점 맹활약했고, 시마무라가 19득점으로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박정아와 이한비도 14득점씩을 분담했다.

    패배한 2, 4세트엔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승리한 세트에서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5세트엔 10-12로 뒤지다 역전하는 저력까지 선보였다.

    도로공사는 모마 26득점, 강소휘 19득점, 타나차 15득점으로 삼각편대가 활약했으나 페퍼저축은행의 투지와 끈기를 넘지 못해 일격을 당했다.

    대전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20 24-26 25-17 22-25 17-15) 승리했다.

    뉴페이스 디미트로프가 32득점 맹활약했고, 블로킹에서 16-10으로 크게 앞선 게 승리 원동력이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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