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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선수' 대우받나... '빌라 이적설' 이강인, PSG와 재계약 유력! "논의 이뤄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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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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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0일 "PSG의 재계약 대상에는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윌리안 파초가 포함되어 있다. 다가올 몇 주 동안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최근 아스톤 빌라와 연결됐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 "PSG는 이강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듣는 것을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빌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몇 달 안에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약 빌라가 다가올 1월, 이강인의 영입에 성공하게 된다면 팀 공격에 또 다른 차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빌라 이적설'은 조금씩 구체화되어 갔다. PSG의 소식을 전하는 'VIPSG'는 16일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고, 빌라는 강력하게 움직이고자 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PSG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강인을 영입하려 한다. 4,000만 유로(약 662억 원)의 이적이 확정될지 주목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강인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냈다. PSG는 18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와 3-3 무승부를 거뒀는데 이강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나아가 슈팅 2회, 키패스 4회,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강인의 활약에 PSG가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계약을 연장하며 이강인과의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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